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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준 동문] 오뚜기 상미식품 취업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0-05-08 16:26:34    조회수 : 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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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상미식품 취업

 

우리 대학 식품공학과(학과장 이준호)를 졸업한 이민준 졸업생(2020 졸업)이 오뚜기그룹 계열사인 상미식품(주)에 취업하여 식품 연구자의 길을 걷고 있다.

 

1987년에 설립된 상미식품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브랜드인 오뚜기그룹의 주력 제품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라면 스프 분말, 후레이크와 같은 즉석 건조식품, 복합조미식품, 식육가공품, 낫또, 국수, 즉석국류 등을 생산하고 납품하기 때문이다. 보다 높은 영양으로 식품을 만들어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식품 연구 업계의 스토리를 들어보기 위해 이민준 동문을 서면으로 만나 보았다.
 
<인터뷰 내용> 
Q. 상미식품으로 입사하게 된 배경이 있나요? 
사람인과 같은 구직 사이트에서 채용 중인 회사를 많이 검색했어요. 그러던 중에 오뚜기의 계열사 중에서도 상미식품이 후레이크, 조미소제, 소비자제품과 같은 주력 제품을 생산하고 납품하는 회사라 주의 깊게 찾아봤었죠. 동결건조관이나 연속식 진공건조관(CVD) 같은 최신식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경쟁사들과 비교했을 때 큰 강점이라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식품회사 중에서도 대기업의 주력 제품 원료를 생산하고 납품하는 회사라 비전이 좋을 것으로 판단해서 입사를 결정했답니다.


Q. 현재 담당하는 직무가 궁금해요. 식품 연구를 하면 오뚜기에서 생산하는 음식을 직접 시식하기도 하는지?
우리 연구소에는 소비자제품팀, 조미소제팀, 후레이크·건더기팀 이렇게 세 개 팀이 있어요. 말 그대로 조미소제팀은 주로 라면 제품의 스프 분말이나 액상스프를 담당하고, 후레이크·건더기팀은 후레이크와 건더기류 관련 업무를 하죠. 제가 속해있는 소비자제품팀은 가정식 대체식품(Home Meal Replacement: HMR)과 같은 즉석조리식품을 연구해요. 동결건조 기술을 이용해 뜨거운 물만으로도 즉석에서 조리와 섭취가 가능한 블록류인데 주위에서도 많이 볼 수 있죠. 예를 들면 오뚜기의 간편 즉석 국류나 참깨라면에 들어가는 계란 블럭 같은 것이에요. 또한 새로운 즉석 조리식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제품의 개선과 품질 향상에 대해 연구하는 업무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럼요, 간편식을 시식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요. 매주 새롭게 출시되는 자사 라면이나 타사의 라면도 시장조사를 통해 샘플을 시식해요. 오뚜기의 다른 계열사 신제품 시식도 놓칠 수 없죠. 특히 제품 개발을 할 때는 타제품과 비교 시식은 필수랍니다. 유사한 제품들의 맛을 비교해야 보완점을 찾을 수 있고, 보다 맛나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으니깐요.

 

Q. 재학시절에 취업 준비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나요?
신입생 때 너무 놀면서 공부를 하지 않아 학점이 엉망이었어요(웃음). 그래서 우선 학점을 복구시키기 위해 열심히 학과 수업을 따라가면서 공부했죠. 학과 실험실에도 들어가서 교수님과 선배들로부터 식품 관련 전공지식도 많이 배웠고요. 이후에는 식품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사원들의 스펙을 찾아보고, 토익 및 토익스피킹 성적 올리기와 함께 식품 기사 자격증도 준비했어요. 우리 대학 진로취업처에서 제공하는 취업 관련 프로그램도 참가하면서 취업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는 최대한 많이 얻으려고 노력했죠. 대외활동으로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참가했고요. 

 

Q. 식품회사 근무를 희망하는 DU 후배들을 위해 자기만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먼저 자신이 식품업계 쪽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는 대내·외 활동을 많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느 정도의 토익 영어성적은 기본이고, 토익스피킹이나 오픽(OPIc)같은 영어말하기 시험 성적이 더욱 중요해요. 근무를 하다 보면 외국인 관계자들과 접촉할 일이 종종 발생하거든요. 참고로 식품 설비 쪽은 일본 회사의 제품 품질이 뛰어나서 일본제 설비를 사용하는 식품회사가 많기 때문에 일본어 회화를 한다면 더욱 좋아요.
그리고 식품기사자격증을 따야 할지 고민하는 후배들이 많을 텐데, 식품공학을 전공한 학생들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자격증이기에 회사에서는 그저 노력한 지표 정도로만 봐요. 제가 면접을 볼 때 식품 기사 자격증이 없는 면접자가 있었는데 식품공학을 전공한 학생이 기사 자격증이 없는 것을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면접관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실무에서도 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배웠던 내용이 필요할 때도 있어요. 물론 식품공전이나 참고 서적이 사무실에 있어서 찾아볼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식품 지식이 많을수록 취업 준비는 물론 회사에서 근무할 때도 많은 도움이 돼요.

 

※ 대구대학교 식품공학과 홈페이지
   https://foodengr.daegu.ac.kr

 

※ 사진 설명
   1. (메인) 신입직원 연수 중인 이민준 동문
(우측에서 두 번째)
   2. (상단) 연구소 사원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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