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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학연구소] 한·중·일 공동국제학술대회 개최
작성자 : 미디어센터 작성일 : 2024-07-11 15:29:21    조회수 : 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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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인문과학연구소 공동국제학술대회 기념사진]

[인문과학연구소] 한·중·일 공동국제학술대회 개최

- ‘동아시아 도시인문학의 구축과 연대-21세기 지역학의 미래를 말하다’
-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 중국 화이인사범대학 장쑤향촌관광센터 공동 개최


우리 대학 인문과학연구소(연구책임자 권응상)가 지난 6월 28일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히라이키이치로기념도서관 컨퍼런스룸에서 한·중·일 공동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우리 대학 인문과학연구소와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 중국 화이인사범대학 장쑤향촌관광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동아시아 도시인문학의 구축과 연대-21세기 지역학의 미래를 말하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학으로부터 새로운 인문학의 지평을 개척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기획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안자코 유카 교수(리츠메이칸대)의 사회로 권응상 교수(연구책임자, 대구대)의 개회사, 가츠무라 마코토 교수(코리아연구센터 센터장)의 환영사, 우샤오웨이 교수(장쑤향촌관광센터 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1부 세션 한국 측 발표는 “포용, 호혜, 환대: 한국 도시들의 관용 정책 비교”(임동욱, 대구대), “영화 〈색, 계〉의 공간과 개인”(서주영, 대구대)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2부 세션 중국 측 발표(온라인 진행)는 “중국 차 문화 교육 관광 교과목 개발에 관한 고찰”(우사오웨이, 화이인사범대), “관광목적지 숏폼 마케팅 연구”(천한, 화이인 사범대)라는 주제로 이어졌다.

3부 세션 일본 측 발표는 “한국 도시경관에 보이는 역사의 기억”(도도로키 히로시, APU), “비도시지역 문화연구의 의의와 과제”(스즈키 고타로, 다카사키경제대)라는 주제 발표로 마무리됐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공숙(안동대), 장혜영(리츠메이칸대), 조소연(대구대) 교수 등이 한국, 중국, 일본측 발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교토학 연구를 지속해온 리츠메이칸대학 다나카 사토시 교수는 “소멸해 가는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지켜 나가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방안”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 질문과 함께 종합토론에서 논의된 문제들은 3개국 연구자들에게 동아시아 지역학 연구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학의 미래를 전망하는 계기가 됐다.
 
우샤오웨이 교수는 이제 출발점에 선 동아시아 3개 대학의 연대가 지속되기를 희망했고, 가츠무라 교수는 새로운 인문학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능성을 지닌 학제간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응상 교수는 “역사와 문화를 교류하고 공유해 온 동아시아의 지역 혹은 도시들이 공통으로 지닌 문제들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해체하고 분석해 새로운 지역학의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시도를 향후에도 지속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 인문과학연구소는 이번 국제공동학술대회에 앞서 지난해 9월 리뉴얼 개관한 리츠메이칸대학국제평화뮤지엄, 우지시 이세다에 위치한 우토로마을을 답사하면서 교토에서 동아시아 지역과 도시의 평화적 연대 방안을 모색했다.


[우토로평화기념관 방문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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