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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복지팀] "장학기금 기탁자 숭고한 뜻 기려" 2024학년도 1학기 외부장학금 수여
작성자 : 미디어센터 작성일 : 2024-06-26 10:05:08    조회수 : 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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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기금 기탁자의 숭고한 뜻 기려"
[장학복지팀] 2024학년도 1학기 외부장학금 수여

우리 대학은 다양한 외부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외부 장학금은 최초 장학기금 기탁자의 숭고한 뜻에 따라 장학회를 설립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 학기 지급 기준에 맞는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4학년도 1학기에는 쇼오지장학금, 계림장학금, 송곡장학금 등이 재학생에게 지급됐다.

■ 쇼오지장학회 장학금

쇼오지장학회는 일본의 특수교육 학자로 널리 알려진 ‘쇼오지 사부로(Shochi Saburo) 박사’에 의해 설립된 장학회다. 쇼오지 박사는 1954년 일본 일본 최초의 지적 장애인 학교인 ‘시이노미 학원’을 설립하는 등 한·일간 국경을 넘나들며 특수교육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특수교육자다. 

1968년 한국사회사업대학(우리대학 전신)에서 ‘일본의 특수교육과 복지에 대하여’란 특별강연을 하면서 우리 대학과 인연을 맺은 후 1970년 한국사회사업대학 교수와 대학원장을 맡으며 일본의 장애아동 교육에 대한 실제적 경험을 우리 대학에 전수했다. 

그는 1957년 교육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에게 주는 페스탈로치상을 수상했고, 2003년에는 일본에서 니시닛본문화상(西日本文化賞)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한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같은 해 우리 대학이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그리고 교육 발전에 공헌한 개인 혹은 단체에 수여하는 ‘사랑·빛·자유상’의 첫 수상자가 되기도 했다.

쇼오지 박사는 2003년에는 우리 대학 초대총장인 이태영 총장과 생전의 약속을 지킨다며 우리 대학에 3천만 엔(한화로 약 3억1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돈은 뇌성마비를 앓아오던 둘째 아들의 치료비로 쓰기 위해 모아뒀던 돈인데 그가 사망하자 우리 대학에 장학금으로 내놓은 것이다. 

우리 대학은 이 장학기금으로 ‘쇼오지 장학회’를 설립했고, 2003년 최초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36명의 학생에게 약 2억4천만 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올해 1학기에는 6명의 학생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4학년도 1학기 쇼오지장학금 수여식 기념사진]

■ 계림장학회 장학금

계림장학회는 계림북스 회장인 ‘여촌 오세경 회장’에 의해 설립된 장학회이다. 오 회장은 계림북스와 애플비 등 출판사를 경영하면서 70여 년간 출판문화창달에 이바지하며 사회봉사를 몸소 실천한 기업가로, 우리 대학 전 총장이자 학교법인 영광학원 전 이사장이었던 박윤흔 이사장의 적극적인 노력에 오 회장이 화답해 우리 대학에 장학회를 설립하게 됐다. 

오 회장은 2000년 계림북스 대표이사 회장, 2003년 애플비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우리나라 출판계를 선도하며 기업을 경영해 오고 있으며, 1997년 출판문화 발전에 공헌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고, 2003년에는 우리 대학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03년 처음 우리 대학에 2억 원의 장학기금을 처음 기탁한 것으로 시작으로 2004년 계림장학회를 설립한 후 꾸준히 장학기금을 늘려 왔으며, 2022년에는 3억 원의 장학기금을 더해 현재까지 총 6억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확충했다. 

우리 대학은 2004년 학부와 대학원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72명에게 2억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1학기에는 10명의 학생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4학년도 1학기 계림장학금 수여식 기념사진]

■ 송곡장학회 장학금

송곡장학회는 ‘송곡 신옥 선생’에 의해 설립된 장학회다. 신옥 선생은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후예로 1887년(고종 14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황금동에서 출생한 후 25세의 나이로 운산군수로 관직에 투신한 이래 각지의 군수를 역임하면서 선정을 베풀어 각 고을마다 송덕비가 세워진 것으로 유명하다. 

신옥 선생이 달성군수로 재직하면서 학교설립 및 신문을 발행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무료로 교육을 시키는 등 애민사업을 펼쳤으며, 관직을 물러나신 후 성균관 사성으로 선임되어 유림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그는 1975년 3월 8일 89세의 나이로 작고해 경북 칠곡군 왜관에 안장됐다. 

이러한 신옥 선생의 뜻을 기려 1996년 우리 대학에 장학 기금 3억 원이 기탁되며 송곡장학회가 설립됐다. 이 장학회는 송곡 신옥선생께서 생전에 가지셨던 높으신 교육열의 유지를 받들어 우리 대학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성실하며 장래 국가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1997년 최초 23명에게 장학금이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71명에게 3억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1학기에는 5명의 학생에게 총 47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4학년도 1학기 송곡장학금 수여식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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