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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영 동문] 기자 꿈을 이뤄준 현장실습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2-03-23 11:36:30    조회수 : 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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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꿈을 이뤄준 현장실습 

 

우리 대학 법학부(학부장 최진원)를 지난 2월 말에 졸업한 정세영 동문이 진로취업처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영남일보에 입사했다. 

 

지역의 주요 언론사인 영남일보에서 시나리오 및 콘티 작성, 영상 촬영, 행사 진행 등의 실습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취업에 성공한 그녀의 취업 스토리를 들어봤다.

 

<인터뷰 내용> 
Q.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험을 공유한다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하면서 대학생활의 마지막 학기를 뜻깊게 보낼 수 있었다. 영남일보에서는 각종 행사 촬영과 진행자의 역할을 맡았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인연을 쌓아가며 더욱 탄탄하게 사회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지난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양궁선수와의 인터뷰다. 경북 예천 출신의 그가 올림픽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경북 지역의 이름을 널리 알렸기에 인터뷰를 하게 됐다. 단독 인터뷰로 인한 기대와 부담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한 걸음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 

 

Q. 영남일보 지원 계기는 무엇이었고 채용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우리 대학 재학 시절 학생홍보대사 알림이로 3년간 활동했고,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었기에 항상 창의적인 일을 원했다. 당시 주위에서 영남일보 인턴 근무를 추천해 지원해서 면접을 보고 합격해 6개월간 인턴 생활을 했다. 인턴 기간이 끝나가는 시점에 영남일보 인사팀에서 인턴경력 기간의 성과와 기자와의 협업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한 덕분에 특채로 채용됐다. 일반적인 채용 과정은 수습기자 모집 기간에 지원서 및 각종 서류 제출, 면접 등의 절차가 있다.

 

Q. 현재 주요 업무는?
주요 업무는 디지털국 인터넷뉴스부 기자로서 각종 인터넷뉴스 기사와 콘텐츠 작성을 하는 것이다. 또 인턴 시절과 유사한 역할로 영남일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기 위한 각종 영상 콘텐츠도 준비한다. 시나리오 작성, 진행자 역할, 주요 인사의 인터뷰 진행 등을 담당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행사 취재와 사회자를 맡으며 언론사에서 필요한 인터넷뉴스 보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Q. 언론사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 재학생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한다면?
알림이로 활동했던 경험으로 더욱 애교심이 생겼고 우리 동문들에 대한 애정도 깊어졌다. 우리 후배들이 꼭 좋은 길, 바른길로 걸어나가면 좋겠다. 그리고 취업이나 창업이 그렇게 어렵고 험난하지만은 않다는 걸 전하고 싶다. 취업준비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각하고 해나간다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나 자신도 법학 전공자로 언론사 근무와는 관계가 없을 줄 알았지만 대학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려고 했던 노력이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생각에만 국한되지 말고 재학 중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야를 보다 넓혀가길 바란다. 

 

※ 사진 설명
   영남일보 본사에서 정세영 동문

 

※ 대구대학교 법학부 홈페이지
   https://law.dae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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