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적격 응용행동분석 자격위원회(QABA)와 업무협약 사진: 왼쪽부터클레어 노리스 QABA회장, 백상수 사범대학장,양문봉 QABA 이사 순][사범대학]미국 응용행동분석 및 중재치료 전문자격위원회와 MOU 체결- 미국의 적격 응용행동분석 자격위원회 관계자와 업무협약 및 포럼 개최- 지역 ABA 응용행동분석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협력…교사 연수프로그램 등 운영우리 대학이 최근 미국의 응용행동분석 및 중재치료 전문자격위원회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체결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우리 대학 사범대학(학장 백상수)은 지난 4월 25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대회의실에서 적격 응용행동분석 자격위원회(QABA, Qualified Applied Behavior Analysis Credentialing Board)의 관계자들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대 백상수 사범대학장, 클레어 노리스(Claire Norris) QABA 회장, 양문봉 QABA 국제 표준 위원회 이사(ABA KOREA ACADEMY 대표) 등이 참석했다.QABA는 응용행동분석 및 중재, 치료와 관련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 및 관련 장애가 있는 개인에게 최고 수준의 행동 중재 전문가 자격을 검정하는 인증기관이다.이 기관은 초급 수준의 응용 행동 분석 기술자(ABAT®), 감독 자격을 갖춘 자폐증 서비스 실무자(QASP-S®) 및 석사 수준의 자격을 갖춘 행동 분석가(QBA®) 등의 자격 증명 프로그램을 인증 관리하는 미국국가자격(ANSI) 국제기관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예비교사 양성 및 특수교사 재교육에서 행동중재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역 ABA(Applied Behavior Analysis, 응용행동분석)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또한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모두를 위한 교육, 응용행동분석의 역할’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클레어 노리스 회장은 “대구대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응용행동분석 및 중재치료 전문가 육성을 위해 새로운 이정표와 같다”면서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양문봉 QABA 국제 표준 위원회 이사는 미국에서 의료보험을 통해 행동치료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하며 한국에서 전문인력 양성 및 서비스 지원의 확대를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우리 대학 백상수 사범대학장은 “QABA 등 국제적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시도교육청과 연계해 ABA 관련 교사 전문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특수교육 분야 전문성 갖춘 교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모두를 위한 교육, 응용행동분석의 역할’ 주제 포럼 단체 기념사진]※ DU 스토리 제보 우리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제보받습니다. 미디어센터(850-5011~3)
2024-04-30[글로컬라이프대학] 서도영 졸업생,LiFE2.0사업 전국 성인학습자 학습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글로컬라이프대학 서도영(평생교육‧청소년학과 졸업생) 교육부장관상 수상- 재학 시절 학과 대표 수행, 졸업 후 중학교 강의 및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활동우리 대학 글로컬라이프대학(학장 양흥권 교수) 평생교육‧청소년학과을 졸업한 서도영 씨가 최근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사업)의 전국 성인학습자 학습후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라이프2.0사업(LiFE2.0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49개 대학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그중 우리 대학 서도영 학생은 “나의 잃어버린 꿈에 날개를 달아준 글로컬라이프대학!!”이란 주제로 학습자 수기를 제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그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집안이 어려워지면서 대학 진학의 꿈을 접고 결혼과 육아로 25년의 세월을 보내던 중 대구대 글로컬라이프대학에서 평생학습자 전형(고졸학력자 수능시험면제)으로 공부할 기회가 생기면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고 했다.재학시절 학과 대표와 학생회 사무국장직을 맡아 하며 대학 축제, 체육대회, 학교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학업도 열심히 한 결과 2개의 학위를 받을 수 있었다.졸업 후 대구시 생명의 전화, 대구시 중구 노인상담소 상담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자격을 갖추고 칠곡군 내 중학교 동아리 수업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우리 대학 디자인산업행정대학원 평생교육학과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대구대 글로컬라이프대학의 학위가 사회로 나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줬고, 이를 통해 학습자에서 교수자가 된 것이 내 삶의 굉장한 변화였다”면서 “딸이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것을 한으로 생각하시면서 타계하신 어머니께서 대구대 글로컬라이프대학 진학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에 대해 누구보다도 기뻐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의 소망에 대해 “공부를 통해 얻은 지식을 활용해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하며, 그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DU 스토리 제보 우리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제보받습니다. 미디어센터(850-5011~3)
2024-04-29[필리핀 안티케대학 교육영상 제작 프로젝트 온라인 시사회 단체 기념사진. 뒷편 모니터에 우리 대학 학생들 인사 장면]한국과 필리핀 대학 국경 넘은 ‘교육 협력’글로벌 인재 양성 위해 손잡은 대구대-안티케 대학- 해외봉사로 시작된 교육협력…해외 학교현장실습, 영상제작 프로젝트로 확대- 두 대학 학생들 총 6편 교육영상 및 단편영화 완성…온라인 시사회 열고 성과 확인우리 대학과 필리핀의 안티케대학교(University of Antique)가 국경을 넘은 다양한 교육 협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다년간의 해외봉사로 협력관계를 다져 온 두 대학은 올해 초 교사 양성을 위한 해외 학교현장실습을 시도한 데 이어 최근에는 두 대학 학생들이 교육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교육 협력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우리 대학 사범대학은 10년 넘게 필리핀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봉사를 펼쳐왔다. 특히 안티케 대학과는 코로나 시기인 2022년과 2023년 온라인 교육봉사를 함께 진행했고, 2023년 여름에는 필리핀 안티케 지역 현지 초등학교에서 현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때 안티케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됐다.[우리 대학 사범대학 학생들 해외 학교현장실습 사진]두 대학 간 교육 협력에는 올해부터 해외 학교현장실습이 더해졌다. 대구대 사범대학은 지난 3월 필리핀 안티케대학 부속고등학교에 4명의 학생을 파견해 해외 학교현장실습을 진행했다.우리 대학 학생들은 안티케대학 총장의 격려를 받으며 현지 학교에서 학교현장실습을 시작했고, 3월 한 달간 현지 고등학교에서 예비교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어학 능력, 해외 경험 등을 쌓았다.최근에는 두 대학 학생들이 교육영상이나 단편영화를 함께 찍는 교육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3월 초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최근(4월 18일) 온라인 시사회를 열고 두 대학 학생들의 협력 성과를 확인했다.두 대학 학생들은 한 달간 대본 작성부터 영상 촬영 및 편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 논의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총 6편의 영상(교육영상 3편, 단편영화 3편)을 완성해 시사회를 열었다.[필리핀 안티케대학교 교육영상 제작 프로젝트 온라인 시사회 사진]이날 시사회에서 학생들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묻어났다. 학생들은 어떤 장면에서는 박수치며 웃고, 어떤 장면에서는 아쉬워하고, 또 어떤 장면에서는 영화 평론가처럼 비평하는 등 진지하게 작품을 감상했다. 이 작품들은 최근 대구대 사범대학 유튜브(https://www.youtube.com/@DU_COE)를 통해 공개됐다.이번 교육영상 제작 프로젝트에 참가한 박지영 학생(지구과학교육과)은 “서로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프로젝트가 과연 가능할까 생각했고, 마음에 드는 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수차례 촬영과 피드백을 반복하는 등 시행착오도 많았다”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하면서 끝내 작품을 완성하니 뿌듯함이 매우 컸다”고 했다.우리 대학 차정호 사범대학 부학장은 “지난 2년간의 해외 교육봉사활동을 통해 다져진 두 대학의 협력관계가 이번 교육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면서 “두 대학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발판으로 보다 확대된 국제교류를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DU 스토리 제보 우리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제보받습니다. 미디어센터(850-5011~3)
2024-04-29[2024 공동국제학술대회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2024년도 공동국제학술대회 개최- (사)재외한인학회 및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과 공동 개최-‘초국적 실천: 유학생과 재외동포 정책·교육 그리고 문화’ 주제- 한국 유학 경험과 유학 자본 축적 등 9개 세션과 종합 토론 진행우리 대학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소장 윤재운)가 (사)재외한인학회(학회장 임영언),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원장 김동일)과 공동으로 지난 4월 26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B1)에서 공동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초국적 실천: 유학생과 재외동포 정책·교육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재외동포청, 한국연구재단, (사)재외한인학회,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의 후원을 받아 9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9개 세션은 ▲ 한국 유학 경험과 유학 자본 축적 ▲ 재외동포 네트워크와 한인 공동체 ▲ 재외동포 사회와 생활문화 ▲ 재외동포 교과서 내용과 인식 제고 ▲ 유학 정책과 사회적 인식 ▲ 베트남 내 한국 유학 현황 ▲ 재외동포 세대 변화와 정체성 함양 ▲ 유학생의 초국적 실천 ▲ 문화예술 속 다문화의 의미 등을 주제로 8개국(한국, 미국, 베트남,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의 재외동포, 유학생,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윤재운 우리 대학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장(역사교육과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는 공동 주최기관인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과 (사)재외한인학회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초국적 실천: 유학생과 재외 동포정책·교육 그리고 문화’라는 주제로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유학, 이주, 재외동포 그리고 다문화의 다양한 면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김동일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생활 세계에서의 리더 양성과 재외한인, 유학생이라는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여 ‘초국적 실천’을 지향하는 다양한 국가와 분야의 연구자들이 학술적 풍년을 준비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임영언 재외한인학회장은 “재외동포와의 글로벌 상생발전을 촉진하고 한국성(Koreanity)과 세계 시민성의 조화를 통해 세계 속 한민족과 한국 속 세계를 동시에 지향하는 재외동포 정책개발과 국가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U 스토리 제보 우리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제보받습니다. 미디어센터(850-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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