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 저희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재택수업 실시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담의 경우, 심리적 위기사례라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서는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담 접근성 확대를 위해 화상으로 상담 및 심리검사 해석상담(Zoom어플 활용)을 진행하며, 온라인상담과 채팅상담도 운영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에 대해서는 학생생활상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Q3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자(혹은 무증상 자가격리자)입니다. 격리 기간이 지속되면서 점점 삶이 무력해지고 생활리듬이 깨졌어요.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요?
A3 격리 기간 동안 무력감, 불면증 등을 겪으며 생활리듬이 이전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격리 기간 중에 생길 수 있는 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이며, 긍정적인 자세를 갖고 부정적인 감정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대처방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1. 믿을만한 정보에 집중하기 –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집중하고, 건강상태 체크를 포함한 권고조치들을 충실히 따르세요.
2. 힘든 감정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 격리 기간 동안 걱정, 불안, 우울, 외로움, 불면증, 죄책감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이며,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상담기관에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가족과 친구, 동료와 소통을 지속하세요 – 격리 기간 중에는 외로움, 소외감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매일 전화, 화상 전화, 메일 등을 이용해서 가족과 친구, 동료와 소통하세요. 자신의 힘든 감정을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4. 규칙적인 생활을 하세요 – 생활리듬이 흐트러지면 불면증이 찾아오고 불안과 우울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일정한 시간에 식사, 휴식, 가벼운 실내 운동을 해보세요. 특히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고 깨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즐거운 활동을 찾아보세요 – 기분전환을 위해서 즐거운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래하기,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가벼운 실내 운동, 독서 등 무엇이든 좋습니다. 자신의 취미생활을 하거나 좋아하는 활동을 찾아보세요.
6. 예방 활동에 자부심을 가지세요 – 격리는 자신과 타인을 위한 가장 중요한 감염병 예방 활동입니다. 낙인이나 부정적 인식을 가지기 보다, 격리 기간 후에도 당당하고 자신있게 일상에 복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이후에도 지속된다면 상담센터에 문의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4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지속되면서 점점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요. 어떻게 하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을까요?
A4 격리 혹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우울, 무기력, 불안, 외로움, 분노 등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러한 걱정을 스스로 조절하기 위해 이완운동(스트레칭, 호흡, 명상, 조용한 음악감상 등)을 하는 것이 생활에 에너지를 얻는 데 도움을 받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 감정이 이후에도 지속된다면 상담센터에 문의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