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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혁신본부] DU 디지털혁신 포럼 개최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0-12-14 11:25:20    조회수 :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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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 디지털혁신 포럼 개최 

 

우리 대학 디저털혁신본부(본부장 김상호)가 지난 10일 온라인 YouTube 녹화 중계를 통해 DU 디지털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주제는 ‘대학 교육의 뉴노멀(New Normal)을 말하다’였다.

 

본 행사는 심준호 부본부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김상호 본부장이 환영사와 축사를 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혁신본부가 출범한 후 진행한 첫 번째 사업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원격교육 플랫폼 운영과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여 대학경영혁신의 새로운 과제를 푸는데 단서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먼저,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했던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이주호 교수가 <AI 교육혁명: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강연자는 교육이 지각변동하는 시대에서 AI 개인교사 시스템으로 개별화 학습이 가능하고 HTHT(Hight Touch High Tech)의 흥미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대학 교육도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고, 교육 강국인 한국이 K-edu 메가 프로젝트로 세계를 선도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1차 강연 후에는 이번 학년도 비대면·대면수업을 함께 경험했던 우리 대학 학생들의 대학 생활 인터뷰 영상도 시청할 수 있었다. 이어서, 미 스탠포드대 교육대학원 부원장으로 있는 폴김 교수가 <Innovation, Transformation and Entrepreneurship in Higher Education> 제목으로 두 번째 강연을 했다. 김 교수는 기업가정신으로 대학의 창업 열기가 넘치는 스탠포드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역시 AI 코치를 활용한 디지털 러닝(digital learning)을 강조했다. 대학 교육의 혁신을 위해서는 공학적 접근이 필요하며,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offline과 online을 통합한 all-line 교육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다양성을 존중하고 발상의 전환이 반영될 수 있는 조직문화의 공학적 디자인(culture engineering)도 필요하다고 했다.

 

심준호 부본부장은 “디지털혁신 포럼은 21세기 미래지향적인 대학의 혁신 방향과 새로운 과제를 도출하고자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 구성원 간의 공유 확산을 통해 사회적 변화에 좀 더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논의와 소통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설명
   1. (메인) 포럼 포스터
   2. (상단) YouTube 강연 중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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