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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성, 대학원 미술·디자인 '19] 개인전 ‘어느 하루’ 전시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0-10-21 10:32:19    조회수 : 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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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어느 하루’ 전시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 미술·디자인학과(학과장 조유석)에 재학 중인 양희성 학생(지도교수 임윤수)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개인전 ‘어느 하루(One Day)’를 개최하여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2020 장애인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양희성 작가는 어린 나이에 발병했던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깊은 내면의 예술세계를 회화 작품활동을 통해 승화시켰다. 전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평범한 하루 일상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소중함과 감사의 가치를 회화작품 30여 점과 설치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양 작가의 작품 특징은 섬세한 화면구성력을 지녔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마치 원근법을 생략한 섬세한 묘사와 특히 원색의 과감한 채색기법이 돋보인다고 한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가족과 함께 로마, 피렌체 등 세계 유명 관광지를 보고 경험했던 추억을 떠올려 그림으로 묘사한 <빛의 도시>, <추억의 스위스>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작품 <그리움>을 통해서는 몇 해 전 돌아가신 조부를 그리워하면서 일상에서 손자를 위해 무엇인가를 늘 만들어주었던 인자한 모습을 묘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흙으로 제작한 입체 도자 조형물로는 <공존의 마을> 설치작품을 제작하여 서로 다른 사람들이 다양한 가옥구조와 형태를 가진 집으로 어우러져 이룬 마을을 표현했다.

 

양희성 학생은 “전시 부제가 어느 하루입니다. 저에게 있어 감사로 주어졌던 하루를 작품으로 완성하였습니다. 선한 그림에는 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선한 영향력이 있는 것 같아요. 작은 겨자씨를 심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저부터 변화한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도 아름답게 변하겠죠. 전시회에 오신 모든 분에게 하루가 새롭고 귀한 선물이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
   https://grad.daegu.ac.kr

 

※ 사진설명
   1. (메인) 작품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는 양희성 학생
   2. (상단)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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