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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학과] 비대면 실습을 위한 원격치료실 오픈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0-10-12 11:02:44    조회수 : 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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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실습을 위한 원격치료실 오픈

 

우리 대학 언어치료학과(학과장 허승덕)가 지난 6일 학생들의 비대면 실습을 위해 두 곳의 원격치료실을 오픈했다. 원격치료실은 협력기관의 원격치료실과 온라인 회의, 사전 리허설을 진행했고, 12일부터는 본격적인 원격치료 실습을 진행하게 되었다.

 

원격치료는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한 변화를 학과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안으로 국토가 넓은 호주 등에서는 이미 수 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방법이다. 특히, 언어치료학과의 실습은 ‘언어재활관찰’ 30시간과 ‘언어진단실습’, ‘언어재활실습’ 등 실습 90시간을 직접 이수해야만 언어재활사 국가고시를 응시할 수 있으므로 실습시간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원격치료실 개실은 학과 교수들은 물론 외부기관과의 적극적인 산학협력으로 이룬 결실이다. 학과에서는 지난 9월부터 코로나 유행으로 대면 실습 시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학과 구성원들은 원격치료 기관과 대상자를 탐색하고, 시설 준비와 함께 학생치료사 팀 구성 등을 분담하면서 학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준비했다. 또한 의료인공지능회사인 네오폰스는 원격치료를 관리할 플랫폼 소프트웨어 지원과 운용을 맡았고, 시민복지재단 산하 내와동산, 소망재활원, 시민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는 원격치료를 위해 유기적으로 산학협력하면서 마침내 원격치료실을 구축했다. 

 

원격치료실 시설 준비에 힘썼던 정다영 선생은 “많은 분들의 협력으로 원격치료 실습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원격치료 실습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대구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홈페이지
   https://daeguslp.daegu.ac.kr

 

※ 사진설명
   (메인 및 상단) 원격치료실 사전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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