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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환 학장] 스스로 설계하는 DU-HEART세미나(2)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0-07-29 10:32:31    조회수 :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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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설계하는 DU-HEART세미나(2)   

 

우리 대학 성산교양대학(S-LAC, 학장 이규환)은 2020학년도 공통교양 교과목으로 학생 스스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DU-HEART세미나 교과목을 신설한 바 있다.
 
1학기에 진행되었던 DU-HEART세미나(1)이 자아탐색과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한 신입생 적응 프로그램(First Year Experience)이었다면 DU-HEART세미나(2)는 진로 교육의 연장 선상에서 ‘행복한 인생 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도 교수와 함께 학생 스스로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고 관리하면서 학습공동체(Learning Community)를 형성한다는 점이 이 교과목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마치 DU인 스스로 목표, 코스, 규칙 및 속도를 정하여 걷는 여행과 같아 보이는 이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이규환 학장을 만나보았다.

 

<인터뷰 내용> 
Q. 이번에 많은 변화가 반영된 DU-HEART세미나(2) 교과목 탄생의 배경은 무엇인가요?

학생들을 만나 꿈을 물어보면 항상 대답은 직업이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그래서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야만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교수도 학생도 묻고 답하지 않았습니다. 중·고등학교에는 대학 진학만이, 대학에는 다시 취업만이 목표가 되면서 정작 중요한 진로교육이 부재하였던 것이지요. DU-HEART세미나(2)는 나는 어떤 사람이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Why), 그리고 어떻게 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지(How)를 파악하고 그렇다면 무슨 일을 하면서 나답게 살아야 할까(What)를 함께 고민해보는 수업입니다. 이러한 점에서‘행복한 인생 설계’와 동의어라고 할 수 있겠지요. 

 

Q. 본 수업은 어떠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평가방법은 무엇인지 설명해주세요.
DU-HEART세미나(2)는 1주 차에 시작하는 오리엔테이션부터 차별화가 있습니다. 눈이 마주친 친구와 짝이 되어 아바타 그리기를 통해 소통하는 거죠. 그리고 어떤 광고인지 맞혀 보는 광고 게임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이해하고 전공 교과 탐색과 자신의 학과 리서치도 합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직업 탐색을 위해 홀랜드(Holland)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해 6가지 성격유형과 특성을 알고 결과를 분석합니다. 또한 DU 멘토데이를 통해 우리 대학 출신 멘토들의 인생과 현장의 직업 찾기 노하우를 들으면서 생생한 멘토링도 체험할 수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대학생활 4년의 시간관리를 위해 경력관리를 학년별로 구분하여 계획하는 Action Plan 작성도 포함되고요. 마지막으로 ‘News-10년 후’로 명명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생 주도적인 활동을 하면서 팀별 성찰과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도록 합니다. 그렇게 활동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한 것을 토대로 커리어 로드맵을 작성하고 비로소 나다운 나! 자신만의 브랜드로 탄생하게 됩니다. 한편, 수강자에 대한 평가는 출석, 프로젝트 계획서, 주차별 활동보고서, 최종보고서 및 기타 결과물로 평가할 예정입니다. 물론 교수님들도 개별 및 집단상담을 각 최소 2회 이상 시스템에 입력하여 학생들과의 상담 내용을 자세히 기록해두어야 하고요.

 

Q. 상담을 기반으로 한 수업에 충실히 임한 학생들에게는 어떠한 효과가 있을까요?
DU-HEART세미나(1), (2)는 학생들이 환대와 우정의 경험 속에서 공감 능력을 높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동시에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스스로 설계해 보는 수업입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학생 고민의 가장 큰 대상은 인간관계였고, 가장 원했던 것은 진로지도였습니다. 혼자 생활하고 혼자 고민하고 결정해 왔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측면에서 지도교수와 함께 하는 학습공동체는 매우 중요합니다. 4~5명이 하나의 팀이 되어서 공동의 관심 영역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서로를 알고 배우는 과정이 중요하며, 그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고 조언해 주는 교수의 역할이 더해질 때 형식적인 상담을 넘어설 수 있다고 봅니다. 
     
Q. 2학기에 DU-HEART세미나(2)를 수강할 학생들과 담당 교수님들에게 메시지가 있다면?
젊다는 것은 실패를 통해서 배울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의외로 실패를 두려워하고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학생들이 많은 듯 해요. 진정한 ‘나’를 찾고 ‘미래’를 향해 떠나는 한 학기 동안의 여정에서 우리 학생 모두가 주변 동료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합니다. 또한 교수님들도 가르침을 받는 학생 하나 하나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학생들에게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성산교양대학(S-LAC) 홈페이지
     http://slac.daegu.ac.kr
   
※ 사진 설명
   (메인 및 상단) 이규환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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