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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세, 동물자원 '14] 사료부터 깨끗하게, 천하제일사료 취업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0-07-27 13:36:50    조회수 :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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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부터 깨끗하게, 천하제일사료 취업

 

우리 대학 동물자원학과(학과장 원승건)를 졸업한 윤민세(2020 졸업) 동문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료 전문기업 천하제일사료에 취업했다.

 

천하제일사료는 국내 사료 사업의 태동기인 1960년대에 창업하여 사료제조를 시작했고,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료 전문기업이다. 대전공장 등 국내 4개 지역에서 사료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종업원들은‘사람이 먹는 식품, 사료부터 깨끗하게’라는 모토를 새기며 근무하고 있다.   

 

현장에서 사료 영업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윤민세 동문을 서면으로 만나보았다.

 

<인터뷰 내용> 

Q. 현재 근무하는 부서와 맡은 직무는 무엇인가요?
저는 현재 제일사료 인력개발팀에서 근무하고 있고, 내년에는 지역 판매본부에서 사료 영업 지역부장이 되기 위해 교육도 받고 있습니다. 사료 영업은 사료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현장 최전선에서 농장 사장님들과 만나 사양 프로그램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핵심 고객을 만들어 제품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직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부장은 한가지 축종의 사료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소, 돼지, 닭 3가지 축종의 사료를 모두 판매해야 하므로 많은 전문지식이 필요합니다. 회사에서도 제품 교육, 축종별 사양 관리, 농장 현장실습, 영양학 등 다양한 교육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천하제일사료 신규직원 채용 과정이 궁금해요.
본사 채용 절차는 인성검사, 서류면접, 한자 및 전공 시험, 1·2차 면접으로 구분됩니다. 저는 한자 시험의 경우 한자능력검정시험 6급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고, 전공 시험은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인 필수 아미노산, 영양분 등을 복습하고 응시했어요. 1차 면접은 임원, 영업본부장님들 10분이 면접자가 되어 지원자 5명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듣는 방식이에요. 생각나는 질문은 1분 자기소개, 영업 직무에 지원한 이유, 실습에 갔을 때 농장에 변화를 준 경험 등이 떠오르네요. 면접 분위기는 비교적 편안했지만, 처음에 들어가면 많은 수의 면접자들을 보고 당황할 수도 있답니다(웃음). 마지막으로 2차 면접은 자기소개를 위한 15분 발표를 해야 해요. 저는 1차 면접은 합격했다고 가정하고 미리 충분한 시간을 갖고 2차 발표 준비를 했습니다. 자신의 강점과 현장실습 경험을 회사에 대한 애정과 잘 녹여서 발표한 덕분에 최종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Q. 재학시절 취업 준비전략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군 제대 후 2학년으로 복학하면서 사료 영업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농장 실습에 참여하여 농장 사장님들과 축산에 관한 대화를 나누면서 사료 영업이 고객을 도와줄 수 있는 보람이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매 학기 방학에는 빠지지 않고 농장 실습활동을 했고 현장감을 체득하면서 사료 영업도 배웠죠. 마치 제가 농장주가 된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했는데, 이런 노력 덕분에 다양한 농장에서 추천을 받아 실습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캠퍼스 내에 있는 대학일자리센터에 주 2회 이상 방문해서 자기소개서와 발표 컨설팅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아 자기소개서 작성에 애를 먹었어요. 처음에는 제가 생각하는 자신에 대해 쓴 A4용지 5장 분량을 가지고 찾아갔는데, 상담을 받으면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면서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스스로도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여러분도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무엇을 했고 어떤 일을 잘했는지 차분히 정리하다보면 나만의 멋진 자기소개서가 탄생하리라 생각해요.


Q.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팁을 준다면?
취업 준비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희망하는 회사를 가고 싶어 하는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2학년 시절부터 천하제일사료에 방문할 기회가 생기면 항상 자원해서 관계자들과 자주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목표를 잃지 않고 정진하는 것도 중요해요. 저는 우리 대학을 다니면서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나 부모님의 가게 일을 도운 후에 강의실로 갔어요. 몸은 피곤했지만, 목표가 있었기에 절대 학업의 끈을 놓치지 않았죠. 물론 저보다 더 힘든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있겠지만 그러한 상황을 핑계로 자신의 목표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목표를 설정하고 끝까지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 대구대학교 동물자원학과 홈페이지
   https://animal.daegu.ac.kr

 

※ 사진 설명
   (메인 및 상단) 천하제일사료 기술 연구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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