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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교수]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활동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0-07-06 13:31:28    조회수 : 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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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활동  

 

우리 대학 경제학과(학과장 황진태)에 재직 중인 김용원 교수가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는 정부의 국정과제가 제대로 집행되고, 그 효과가 달성되었는지를 공정하게 평가하는 국무총리 소속 정부위원회이다. 국가 차원의 중장기 평가기반을 구축하는 운영계획을 수립·추진하며 국무총리, 민간공동위원장, 민간위원, 정부위원으로 구성되는데, 민간위원은 대통령이 위촉하는 전문가 10인 내외이며, 정부위원은 기획재정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 당연직 3인이다.

 

정부정책의 평가를 통해 더 좋은 정책을 다시 만드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김용원 교수를 연구실에서 만나보았다.

 

<인터뷰 내용> 
Q.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저는 지금까지 노사관계, 일자리 등의 분야에서 주로 지역에서만 활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중앙정부 차원의 임무는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자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퇴직 이전 마지막으로 국가를 위해 봉사하라는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정부업무평가위원회에서는 주로 어떠한 활동을 하시나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정부 업무에 대한 평가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보고받고 심의·의결하는 것이 핵심활동입니다. 정부 각 부처, 공공기관 등의 평가이므로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위원들의 시간과 노력이 많이 요구되는 위원회입니다. 6월 1일 위촉된 후 벌써 다섯 차례의 회의가 있었으니까요.    

 

Q. 2021학년도에 우리 대학이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를 받을 계획인데 혹시 정부업무평가는 대학평가와 유사성 또는 차이점이 있을까요? 
성과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저는 큰 차이점은 없다고 봅니다. 최근에 와서 정량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성평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평가에서 피평가기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성평가의 비중을 더 높였습니다. 항상 평가지표를 염두에 두면서 그간의 노력을 진솔하게 피력한다면 평가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대학 구성원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저는 대구대학교가 전국에서 가장 민주화된 대학이라는 확고한 믿음과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때로는 불편하고 비효율적일 수도 있지만,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입니다. 우리 대학이 지금까지 이루어온 것들을 지키기 위하여 구성원 모두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소임을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미래가 있을 것입니다.    

 

※ 사진 설명
   1. (메인) 국무총리와 함께 기념촬영 
   2. (상단) 위원 임명장 수여식
   
※ DU 스토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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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케이션팀(850-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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