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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후 동문] 꿈을 향해 훨훨, 플라이강원 취업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20-04-28 14:38:12    조회수 : 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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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훨훨, 플라이강원 취업

 

우리 대학 관광경영학과(학과장 노정희)를 졸업한 김지후 졸업생(2020 졸업)이 신생 항공사인 플라이강원(FLY GANGWON)에 취업하여 비행 승무원의 꿈을 이루어 가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강원도에 위치한 양양국제공항을 허브로 하여 강원도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취항한 국내 항공사이다.

쉽게 만날 수 없는 스튜어드인 남자 비행 승무원의 신나는 비행 스토리를 듣기 위해 김지후 동문을 서면으로 만나 보았다.
 
<인터뷰 내용> 
Q. 국내·외 여러 항공사가 있는데 플라이강원을 선택한 배경이 있나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항공기 승무원 꿈을 꾸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했어요. 특정한 회사를 정하기보다는 그저 승무원의 일이 좋았기 때문에 제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면 크게 상관하지 않았죠. 그러던 중 첫 면접을 본 항공사는 플라이강원이었고 당당히 합격했어요.
플라이강원은 기존의 FSC(Full Service Carrier), LCC(Low Cost Carrier)와는 성격이 다른데 국내 최초로 관광과 항공을 융합한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항공사이에요. 사람들은 강원도에서 운영하는 신생 저가 항공사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내국인을 외국으로 보내는 아웃바운드가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을 강원도로 모시고 오는 인바운드 항공사라고 할 수 있죠. 외국인들에게 아름다운 강원도의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인데, 특히 중국 노선을 주요 타켓으로 설정하여 설립되었고요. 어느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여행객이 한 번 여행을 하는데 소비하는 평균 금액이 항공 티켓에 약 30만원, 현지에서는 약 200만원을 소비한다는 결과를 본 적이 있어요. 플라이강원은 고객의 항공 료와 현지에서 소비하는 돈을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두 수익으로 창출하자는 목표를 두는 거죠. 이러한 사업 모델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대표님도 외국인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20년 동안 운영하신 안목이 있으니 기업의 발전 가능성도 좋다고 생각했어요. 

 

Q. 첫 비행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기내 승무원은 어떤 일을 하는지? 
저의 첫 비행은 1월 31일 금요일 새벽 비행이었어요. 모든 신입 승무원들은 입사 후 약 2개월간 안전·서비스 훈련과정을 통과해야 수료를 할 수  있죠. 첫 비행을 하면서 안전과 관련된 모든 지식을 평가받았고, 1기 선배 승무원들과 같이 실제로 승객들을 위한 음료 서비스도 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승무원이 되어서 이제는 탑승객들을 맞이하며 인사하던 제 자신의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그 기분과 감정은 신기하면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고 감사했어요(웃음). 
보통 사람들은 기내 승무원이라고 하면 안전보다는 비행 중 식음료 서비스를 먼저 떠올려요. 하지만 승무원의 정의를 잘 살펴보면 ‘항공기에 탑승하여 비상 시에 승객을 탈출시키는 등 안전업무를 수행하는 승무원’이라고 되어있죠. 사실 승무원의 주된 임무는 기내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비상착륙, 비상탈출을 돕는 것이에요. 승객들이 탑승하기 전에 비행 안전과 비상장비를 다시 점검하면서 승객들의 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업무도 포함이죠.

 

Q. 재학시절에 항공사 취업 준비를 위해 활동한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2014학년도 우리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홍보대사인 알림이로 활동했어요. 우리 대학을 홍보하고 알리는 신입생 OT 때는 약 2만 명 앞에 서서 발표를 한 경험도 있었죠. 그 시절에 홍보사진, 영상촬영, 런웨이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떨지 않는 법을 배웠던 것 같아요. 그 밖에도 한국장학재단 홍보대사, 단기어학연수, 스피치대회, 청춘부보상, 진주시 SNS 서포터즈, 한국청소년교류센터 서포터즈, 학과동아리 운영, 꿈드림특강단 등 대학생으로서 제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많은 활동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았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만나 활동한 덕분에 신입 직원 면접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면접관들에게 제 이야기를 하고 잠재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특히 4학년 때는 교내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자소서와 면접 컨설팅을 받았고, 매니저 선생님과 매일 보다시피 하면서 상담을 받고 취업을 준비했어요. 외부에서 학원이나 과외를 찾지 않고도 캠퍼스 내에서 충분히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었죠.

 

Q. 스튜어드(스튜어디스)를 꿈꾸는 DU 후배들을 위한 선배의 메시지가 있다면?
한국 문화에서는 아직 스튜어디스라고 하면 훤칠한 외모를 먼저 생각해요. 그런데 이러한 외모를 중점에 두는 것은 점점 옛말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저는 특별히 잘생기지도 않았고 그저 승무원을 꿈꾸던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으니깐요. 직업의 특성상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승무원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보면 내면이 아닌 외면을 가꾸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사실 승무원의 역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인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한편, 비행 승무원 직종은 퇴직률이 높은 편이에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승무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승무원의 주 업무는 서비스가 아닌 승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인데 대부분 승무원들은 서비스 업무에 지쳐 힘들게 승무원이 되어서도 적응하지 못하고 쉽게 퇴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따라서 우리 후배들은 승무원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충분히 인지하고 스튜어드 또는 스튜어디스의 꿈을 이루면 좋겠어요. 저도 앞으로 동문으로서 우리 대학을 더욱 빛내기 위해 열심히 근무할게요!

 

※ 대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홈페이지
   tourismmanage.daegu.ac.kr

 

※ 사진 설명
   1. (메인) 양양국제공항 창밖을 바라보며
   2. (상단) 플라이강원의 멋진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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