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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슬 학생] 시각장애를 극복하면서 취업 스펙 쌓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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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 | 작성일 : 2020-02-24 16:23:25 조회수 : 3799 |
시각장애를 극복하면서 취업 스펙 쌓기
우리 대학 진로취업처(처장 김영한)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동계방학에 실시한 고객만족 전문 서비스강사(CS) 프로그램에서 주목을 받은 참가자가 있었다. 바로 시각장애를 극복하면서 열심히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한 이다슬 학생(영어영문학과, 3학년)이다.
CS 강사과정을 수료하면서 열심히 취업 스펙을 쌓고 있는 다슬 학생을 만나 보았다. <인터뷰 내용>
Q. 참여한 프로그램 과정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Q. 실습을 하면서 기억나는 활동이 있다면?
Q. 우리 DU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응원 한마디 해주세요. 사실 저는 시각장애가 있으니 장애인 학생 맞춤이 아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교육 중에 사용하는 교재를 읽기에 벅찬 것은 아닌지, 앞자리에 앉아도 빔프로젝터 내용이 보이지 않을텐데, 자격증 시험을 보면서 시간 연장이나 보조기기 사용은 가능할지 등 갖가지 걱정이 많았어요. 그래서 교육 전에 센터에 있는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여러 가지 도움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어요. 프로그램 활동을 하면서도 주위의 친구들이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주기도 했습니다. 우리 대학 장애인 학생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자기계발과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열정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나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학생 맞춤 프로그램에만 참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현실이에요. 이제는 비록 맞춤형 교육이 아니더라도 많은 장애인 학생들이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공지에 장애학생을 위한 지원사항이 없다고 할지라도 자신이 정말로 취업역량을 높이고 싶다는 용기만 있다면 도움을 얻을 수 있으니 시작부터 겁먹지 말고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취업 준비를 잘해서 취업에 성공하는 그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대구대학교 All in Care 시스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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