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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테마기획전 <쉼>을 통한 힐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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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 | 작성일 : 2020-01-22 11:57:54 조회수 : 2624 |
테마기획전 <쉼>을 통한 힐링
우리 대학 중앙박물관(관장 나인호)이 이번 달부터 3월까지 성산복합문화공간에서 테마기획전 <쉼>을 전시하면서 바쁜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에서 휴식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해보고,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시간도 제공하고 있다.
전시 도입부 [숨, 쉬다]에서는 생명 유지 활동이기도 한 ‘숨’, ‘호흡’, ‘쉬다’, ‘숨쉬다’의 단어적 의미 해석을 통해 ‘숨: 쉬다’가 산소를 들이마시고 노폐물을 내보내는 생명 활동을 넘어 ‘편안하게 마음의 여유를 갖다’라는 ‘쉼’과의 연결성을 제시한다.
전시는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1부 <자연에서 쉬다>는 자연 속에서의 ‘쉼’을 이야기한다. 관람객이 자연 속에 들어와, 마치 자연 속을 여행하는 듯 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초덕 작가의 수묵화 작품들과 대나무 숲을 연출하였다. 2부 <예술 안에서 쉬다>는 관람객에게 미술관을 찾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작품을 통해 느끼는 눈과 마음의 힐링을 통한 쉼을 이야기한다. 故 고진한 작가의 [흐린_그림] 시리즈와 허남문 작가의 한지공예 작품 [융합 Ⅻ], 오구환 작가의 [꽃2], 한상훈 작가의 [Emptiness Doll]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3부 <책 속에서 쉬다>에서는 독서를 통한 쉼과 재충전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독서의 중요성을 말했던 선현들의 명언을 제시하고, 감성을 어루만져주는 책 속의 시적 어록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공간은 <지금은 사색 중>이라는 부제로 이어지는 포토존이다. 늦가을의 분위기를 연출하여 메타세콰이어 숲과 나무 의자, 가을 낙엽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이 잠시 앉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하였다. 또한 <쉼, 숨-나를 찾는 시간> 부제가 붙은 크고 작은 거울로 연출된 포토존도 있다. 관람객들이 거울 속 자신과 마주함으로써 쉼은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이라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관 중앙홀의 <쉬며 놀다, 놀며 쉬다> 부제의 문화체험존에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낙엽 일러스트’, ‘타일 픽셀 아트’체험 프로그램과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를 위한 ‘나만의 마트로시카 만들기’도 준비되어 있다.
※ 사진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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