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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정책연구소]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및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스타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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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 | 작성일 : 2020-01-17 13:41:46 조회수 : 2735 |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및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스타트
우리 대학에 소재한 국제연구소인 지역경제정책연구소(소장, 행정학과 박길환 교수)가 지난 8일 서울에 위치한 EAST-ASIA(EA) 센터에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및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 지역경제정책연구소(Regional Economy and Policy Institute: REPI)는 주로 경제개발이론·정책연구 및 국제협력활동을 하는 국제연구소이다. 현재 경산 캠퍼스 종합연구동에 국제학술지 Regional Economies and Policies(REP) 발간을 위한 국제오피스(International Editorial Office)를 두고 있다. 또한 REP는 독일의 도시 라이프치히(Leipzig)에도 유럽 대표 발행 사무소를 두고 학술연구 및 정책수립을 위해 국제협력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길환 소장,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부서장(Division Head, Coordinating Ministry for Economic Affairs)인 사트리오 아디토모(Satrio Adhitomo) 실장을 비롯하여 대신자산신탁, 보성산업 등 건설사, 금융사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사업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길환 소장은 “인도네시아는 동서 5,000km가 넘는 국토에 풍부한 자원, 평균연령 30세 이하인 규모 세계 4위의 역동적 국민들이 활발히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GDP 규모는 세계 16위 수준입니다. 최근 민주화도 점진적으로 진전되고, ‘아시아의 오바마’라고 불리는 조코위(Joko Widodo) 대통령은 2024년 이전시작을 목표로 전체면적 5.4억평, 인구규모 최대 700만명의 수도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전국적으로 신수도를 포함한 스마트시티의 조성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습니다. REPI 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UAE),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한국 국토교통부 및 행복청, 맥킨지(McKinsey) 등과도 활발히 투자·협력 및 컨설팅이 진행 중에 있어요. REPI는 2019년에 인도네시아에서 경제조정부 차관보를 초청하여 2020년 본격 추진되는 수도이전 및 스마트시티조성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고, 현재 현지에서 기본 도시설계안이 공모를 통해 채택되어 2020년 상반기에 수립될 마스터 플랜을 바탕으로 연말에 본격적인 기반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REPI는 아시아-태평양시대를 이끌어갈 한국과 인니 양국의 공동번영이 가능하도록 원활한 국제협력을 통해 ‘글로벌 도시조성을 위한 국제 민관학 협력’의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국제학술지 REP 홈페이지 한국경제 보도자료
※ 사진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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