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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학과] 우리 손으로 한중관계 만든다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19-11-22 10:09:00    조회수 : 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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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한중관계 만든다

 

우리 대학 국제관계학과(학과장 안병억) 재학생들이 지난 9일까지 학술교류협정대학인 중국 소주대학을 방문하여 학술교류회를 가지면서 우호적인 한중관계를 만들기 시작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학술교류 행사는 ‘한중관계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우리 대학 국제관계학과 학생 33명, 소주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30명, 그리고 소주대학 해외교육학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양교 대학생들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이끌어 낼 방법을 모색하면서 한국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열띤 토의를 했다.

 

국제관계학과 학생들은 박광득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학과의 특성화 내용을 소개했고, 각 조별로 나뉘어 한중관계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여 토론에 활용했다. 참가 학생들은 평화로운 양국의 국제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국이 원하는 안건도 그 국가의 입장에서 충분히 고려하면서 국제협상을 진행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중국 현지 회사에 취업한 선배들과의 간담회 시간도 있었다. 학생들에게 직면한 취업준비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선배들은 외국에서의 취업 성공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매년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번갈아가며 열리는 이 학술행사는 내년 일본과 중국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우리 대학 국제관계학과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중국 학술교류회 외에도 미국 UN인턴, 일본 히로시마경제대학과 필리핀 라살대학과의 학생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건 학생은 “이번 학술 교류회를 통해 중국 현지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좋았습니다. 다른 문화권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토론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었고, 서로 고민하는 학업과 진로 분야 뿐만 아니라 아시아 평화를 위한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대구대학교 국제관계학과 홈페이지
   https://international.daegu.ac.kr

 

※ 사진설명
   1. (메인) 학술교류회 참가자 단체
   2. (상단) 중국 소주대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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