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을 바탕으로 발전과 성취를 거듭해 온 아름다운 대학
[골든타임팀] 점자단축 키보드로 장애인 돕는 착한 창업 | |
---|---|
작성자 : 김현 | 작성일 : 2019-11-14 13:40:36 조회수 : 3982 |
점자단축 키보드로 장애인 돕는 착한 창업
우리 대학 LINC+사업단(단장 장중혁)에서 운영하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지원사업에 참여한 골든타임팀이 장애인을 위한 점자 단축 키보드 시스템을 개발하여 착한 창업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 6일 골든타임팀(지도교수 문병현)의 남지윤·김수진·안유진(통신공학전공 4학년) 학생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2019 산학협력 엑스포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점자단축 키보드 출품작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골든타임팀은 중증장애인환자가 공공장소에 있거나 실생활에서 컴퓨터와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많은 불편함을 겪는 문제점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단 5개의 숫자 키와 4개의 특수 기능키로 구성된 축소 키보드 시스템을 통하여 한국어 문자를 화면에 표시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한 각각의 버튼에 소리를 다르게 설정하여 오타 발생을 예방하고, 입력 타수를 최소화하여 키보드 사용의 불편함을 줄이도록 고안했다.
움직임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환자들과 시각장애인들은 이러한 점자단축 키보드를 사용함으로써 IT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품은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추후 재활공학전공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업화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남지윤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열심히 활동한 것이 이제 결실을 맺는 것 같아요. 이번에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상도 받아 기뻐요. 우리 팀원들도 모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중혁 단장도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출품하여 쟁쟁한 대학들 사이에서 수상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며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앞으로 중증장애 및 시각장애인의 IT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대구대학교 LINC+사업단 홈페이지
※ 사진설명 |
|
첨부파일 :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