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재 정보통신대학장] 제39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수상
우리 대학교 최병재 정보통신대학장(전자전기공학부 교수)이 대구광역시에서 수여하는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광역시 문화상은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인사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올해 39회째를 맞았다.
수상 부문은 학술Ⅰ(인문사회과학, 지역문화 진흥), 학술Ⅱ(자연과학), 예술Ⅰ(공간예술), 예술Ⅱ(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되며, 최 학장은 학술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학장은 인공지능 관련 연구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 연구로는 ‘퍼지논리 기반의 인공지능 시스템 설계’로, 이 연구는 인공지능 기술 중 인간의 판단능력을 구현하는 알고리즘인 퍼지논리에 대해 기존 연구가 가진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는 연구 결과를 제시해 주목받았다.
또한, 한국지능시스템학회장을 역임하며,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ISIS2017과 iFUZZY2018을 대구광역시(EXCO)에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함은 물론 2023년 국제퍼지시스템학회가 주최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인 IFSA2023를 대구광역시로 유치하는데 기여하는 등 대구광역시가 인공지능 분야 거점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이바지했다.
한편, 제39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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