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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캠퍼스의 미래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
작성자 : 미디어센터 작성일 : 2019-10-10 18:50:30    조회수 : 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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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우리 대학과 경상북도, 영천시, (주)퓨처모빌리티랩스가 협약을 체결하고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 조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우리 대학 캠퍼스의 미래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

 

우리 대학 캠퍼스에 세계적인 미래형 자동차 및 모빌리티 핵심 연구 시설이 들어선다.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Future Mobility R&D City)’로 이름 지어진 이 특구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경험의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테마파크가 융합된 세계 최초의 퓨처 모빌리티 테마의 통합 플랫폼이다. 2024년까지 총 1,000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자동차부품 중심의 지역 산업과 연계해 대학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는 우리 대학 경산캠퍼스 중 개발이 되지 않은 동편 유휴 부지에 들어선다. 우리 대학 경산캠퍼스 80만평 중 50%에 달하는 40만평이 아직 개발되지 않을 채로 남아있다. 그 동안 이 부지 개발을 위해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번번이 무산되었다. 하지만, 이 부지를 제대로 개발하여 활용한다면 대학의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김상호 총장이 직접 나서 개발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진두지휘했다.

 

그 결과, 지난 10일 우리 대학과 경상북도, 영천시, ㈜퓨처모빌리티랩스는 경상북도 도청에 모여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승훈 ㈜퓨처모빌리티랩스 대표 등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 조성을 위한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하나는 연구개발 중심의 클러스터인 'Future Mobility Campus(FMC)'이고, 또 다른 하나는 대중 친화형 퓨처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인 'Future Mobility Park(FMP)'이다.

 

'Future Mobility Campus'는 세계 최초의 퓨처 모빌리티 테스트 베드로서 드론 및 PAV(Personal Air Vehicle) 관제시스템, 정비시설, 고성능 자동차 부품, 전기차, 자율주행차의 R&D에 최적의 인프라를 조성한다. 'Future Mobility Park'는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들을 VR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체험존과 이를 직접 경험해보고 교육할 수 있는 퓨처 모빌리티 아카데미, 전시체험관, 실내 서킷 등을 갖춘 신개념 에듀테인먼트시설로 1년 365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2024년 사업 준공에 맞춰 국제적인 퓨처 모빌리티 학술대회 및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 드론 레이싱 대회 등 이벤트 유치 및 경상북도의 전략 첨단산업과의 연계로 더욱 고도화되고 다각화된 지역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할 계획을 밝혀, 이 R&D 시티가 우리나라 퓨처 모빌리티의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대학 유휴 부지를 개발하는 것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방향과도 궤를 같이 한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이 그 예이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사업이다.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 사업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그리고 민간사업자가 참여해 대학 유휴 부지를 지역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점이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과 여러모로 닮아 있어 ‘경북형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으로 평가 받는다.

 

우리 대학 캠퍼스가 위치한 지리적 조건도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가 들어서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 대학 경산캠퍼스가 위치한 지역은 전국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 집적지로, 완성차 업체들 역시 1시간 이내의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전기·전자(구미), 철강·기계(포항, 경주) 등 유관 산업이 발달한 도시와도 인접해 있다. 또한, 이 지역에는 우리 대학을 비롯해 많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몰려 있어 관련 전문 인력 확보에 유리하다. 또한 사업 대상지인 영천시는 자동차 기계 산업 분야를 대표 특성화 산업으로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개장 예정인 영천 렛츠런파크와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 사업은 우리 대학의 건학정신 구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장애인의 이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대학의 전통적인 특성화 분야인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분야와 함께 기계·자동차, ICT, 스포츠, 관광, 디자인 등의 학문 간 융합을 통해 우리 대학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다.

 

김상호  총장은 “미래형 자동차 및 모빌리티 R&D시티가 조성되면 관련 학과의 특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도로를 비롯한 주변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캠퍼스 주변 지역이 발전할 것이다”면서 “이는 우리 대학 학생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여 정주형 캠퍼스를 조성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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