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지역에 우리 대학 생수 '하루8' 3만 병 지원
우리 대학교가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생수 3만 병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우리 대학교는 지난 10월 5일 오전 태풍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고령군청 군민안전실을 찾아 재난 구호 물품으로 생수 1만 병을 전달했다. 고령군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고, 일부 지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렇듯 우리 대학교가 위치한 경북 지역에 태풍 피해가 크게 발생함에 따라 대학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학이 직접 판매하고 있는 생수(하루8) 3만 병을 긴급히 준비해 이날 첫 번째 방문 지역으로 고령군을 찾아 구호 물품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구호 물품은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위해 우리 대학교 교수와 직원들의 월급 일부를 모아 조성한 대구대 1%나눔운동 기금으로 마련됐다. 우리 대학교는 오는 7일에도 태풍 피해를 입은 영덕군과 울진군에도 각각 1만 병의 생수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호 총장은 “이번 물품 지원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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