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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생활관] 얼굴이 곧 출입증
작성자 : 미디어센터 작성일 : 2019-03-28 10:05:05    조회수 : 6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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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생활관] 얼굴이 곧 출입증

전국대학 최초 인공지능 기술 기반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 도입

 

우리대학이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얼굴 인식 기숙사 출입 시스템을 도입했다. 비호생활관은 최근 3,700여명의 학생이 거주하는 13개 기숙사 건물에 딥러닝(Deep-learning) 기술 기반의 ‘스피드게이트’ 출입 시스템을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많은 대학에서 쓰고 있는 출입카드(학생증) 활용 출입 시스템은 물론 일부 대학에서 운영 중인 얼굴 인식 출입 시스템보다도 진일보한 시스템이다.

 

기존 출입카드를 활용한 시스템은 한번 태깅(Tagging)으로 여러 명의 학생이 동시에 출입하거나 출입카드 대여로 인한 대리 입실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출입카드 분실 시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분실 카드로 인한 보안 취약성 등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일부 대학들이 얼굴 인식 출입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시스템에 등록된 사진과 실제 학생의 얼굴이 달라질 경우 인식률이 크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대학이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학생의 최근 얼굴 변화까지 반영해 인식률을 높였고, 얼굴 인식 시간도 단축됐다.

 

기숙사생들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안정성과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반응이다. 차효진 학생(화학공학과 3학년)은 “얼굴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외부인의 출입 차단이 더욱 철저해져 조금은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조해찬 비호자치회장(멀티미디어공학과 4학년)은 “기존에는 출입카드를 항상 소지해야 하고 카드 분실 시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는데, 새로운 출입 시스템이 도입돼 기숙사생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편의성까지 높아져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다만, 도입 초기인 만큼 시스템 적응을 위해 학생들이 참고해야 할 사항도 있다. 앞사람이 통과 후 게이트가 닫히면 다음 사람이 진입하는 등 한 사람씩 차례로 출입해야 하고, 모자, 마스크 등 얼굴을 가리지 않고 우측 카메라를 응시하며 얼굴 인증을 받아야 한다. 얼굴 인식이 잘 안 되는 경우, 한두 발짝 물러섰다 다시 인식하면 된다. (※ 아래 출입시스템 통과 순서 및 주의사항 참조)

 

김영한 비호생활관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출입 시스템은 기숙사 내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스템 조기 정착을 위해 학생들의 많은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대학교 비호생활관 홈페이지
https://dorm.dae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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