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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처] 외국인 학생들 끼 마음껏 발산…열광의 도가니
작성자 : 미디어센터 작성일 : 2019-01-08 09:30:31    조회수 : 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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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통 춤 공연 - 파위 치라노타이]

 

[베트남 팀 노래 공연 - 응웬 티 트엉, 부 티 투 짱, 응웬 티 캄 하]

 

[중국 팀 댄스 공연 - 인수신, 커신, 리즈루이]

 

[프랑스·불가리아·에콰도르 다국적 팀 노래 공연 - 제니, 라파엘라, 가브리엘라]

 

[일본-태국 연합 팀 댄스 공연- 카와시마 미오, 무안톤티안 칸티야]

 

[인도네시아 팀 노래 공연 - 잘랄루딘, 디잠코, 마흐포드]

 

외국인 학생들 끼 마음껏 발산…열광의 도가니
제17회 대구대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대구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한국어 실력과 끼를 마음껏 뽐냈다. 1천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로 가득 찬 체육관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지난 12월 28일 경산캠퍼스 체육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로 화합하고 애교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겨루고, 장기자랑을 통해 한국 유학 생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한국어 퀴즈대회와 반별 미니게임이, 2부에서는 장기자랑 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장기자랑 대회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이 폭발했다.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 춤을 선보인 태국 유학생 △본국 가요를 열창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낸 베트남 팀 △중국 전통 춤과 최신 댄스를 접목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 준 중국 팀 △기타를 치며 팝송을 멋있게 소화한 프랑스·불가리아·에콰도르 다국적 밴드 팀 △파워 넘치는 K팝 댄스를 선보인 일본·인도네시아 연합팀 △폭발적인 고음과 가창력으로 수준 높은 노래 공연을 펼친 인도네시아 팀 등 6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심사 결과, K팝 댄스를 선보인 일본·태국  연합팀이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 2등인 우수상에는 수준높은 노래 공연을 펼친 인도네시아 팀이, 장려상에는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준 중국 팀과 본국 가요를 열창한 베트남 팀이 선정됐다.

 

이근용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힘든 유학 생활 속에서도 서로 화합하며 추억을 쌓고 우리 대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대학교 국제처 홈페이지
https://global.dae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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