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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과 곽상희 학생]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장려상 수상
작성자 : 김현 작성일 : 2018-12-04 16:37:51    조회수 : 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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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장려상 수상

 

우리 대학 식품영양학과 석사 1학기에 재학 중인 곽상희 학생(지도교수 김윤희)이 지난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제69차 학술발표회에서 논문발표 장려상을 받았다. 


<p53과 연계된 종양유전자 억제를 통한 1,2,3,4,6-penta-O-galloyl-beta-D-glucose의 항대장암 효과>의 제목을 가진 본 논문은 오배자(Galla Rhois) 나무에서 추출 분리한 PGG가 대장암 세포주에 대해 항암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라고 한다. 2015년 국제암연구소가 발표한 184개국 대장암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한국인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전 세계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국내 대장암 사망률도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이미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기존 연구에서 오배자에 함유된 1,2,3,4,6-penta-O-galloyl-β-D-glucose(PGG) 화합물은 항앨러지, 항염증효과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를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PGG가 인체 대장암 세포인 HCT-116과 HT-29에 대한 효과 및 분자적 메커니즘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종양억제유전자인 p53의 발현량을 검토한 결과, PGG 처리에 의해 p53 발현량이 증가하였다. 또한 PGG는 p53과 관련된 종양발생 유전자A와 B의 발현을 억제하였다. 대장암 세포에 있어서 p53과 종양발생 유전자A와 B의 발현에는 각각 역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 본 연구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진 것이다. 따라서 PGG는 종양억제유전자인 p53을 유도하여 종양발생 유전자A와 B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대장암에 대한 항암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상희 학생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는 대장암 발병국 1위입니다. 부작용이 없으면서 대장암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생리활성 물질을 발굴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대장암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대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홈페이지
   https://fn.daegu.ac.kr/

 

※ 사진설명
   논문 발표 수상자 곽상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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