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현지 사범대 방문 회의 사진][간호학과] 오혜경 교수,탄자니아 장애아동 위한 인지재활 사업 성과 점검- 탄자니아 현지 출장 통해 사업성과 점검 및 협력 확대- 현지 초등학교 31명 학생 대상 사후 인지능력 평가 실시우리 대학 간호대학 오혜경 교수가 지난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키감보니(Kigamboni) 지역을 방문해 현지 장애아동 대상 인지재활역량 강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우리 대학과 아프리카미래재단이 협력해 추진 중인 국제개발협력 프로그램으로, 탄자니아 내 장애아동의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효과성 평가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오 교수는 현지 초등학교(Mjimwema, Gezaulole PS)를 방문해 총 3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후 인지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KOICA 탄자니아 사무소를 찾아 사업의 중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진입형 연장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또한, 그는 DUCE (Dar es Salaam University College of Education) 및 Patandi Teacher’s College 등 탄자니아 주요 교육기관과 IEP(개별화 교육 프로그램) 적용 확대 및 교사 연수 프로그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DUCE 측과는 오는 8월 예정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기로 해 대구대 학생과 DUCE 학생 간 교류의 기회를 갖는다.이밖에 특수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Al Muntazir Special Education Needs 학교를 방문해 교육 콘텐츠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학교 측과는 장애아동의 인지재활 교육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며, 향후 공동 연구도 검토하기로 했다.오혜경 교수는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면서 “앞으로 체계적인 현지 교사 교육과 지역사회 기반의 장애인식 개선 활동의 토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U 스토리 제보 우리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제보받습니다. 홍보팀(850-5011~3)
2025-06-16[아동가정복지학과 북토크콘서트 초청 연사 기념사진][아동가정복지학과]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북콘서트 개최– 'Stories on Disability through Our Voices: Born this way'출간 기념-- 신체적 장애 여성들의 삶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 ‘Born this way’- 장애학과 페미니즘 관점이 교차하는 담론을 나눈 북토크콘서트우리 대학 아동가정복지학과(학과장 이보람)는 지난 6월 5일 사회과학대학 2호관 북카페에서 DU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북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토크콘서트는 최근 출간된 ‘Stories on Disability through Our Voices: Born This Way(Routledge, 2025)’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아동가정복지학과 북토크콘서트 이보람 학과장 인사말 사진]이번 북토크콘서트를 통해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공감의 장을 연 이번 행사는 ‘Stories on Disability through Our Voices’가 단지 학문적 성과를 넘어,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줬다.[아동가정복지학과 북토크콘서트 박해준 교수 발표 사진]이 책은 뉴욕시립대학교 브루클린칼리지의 이윤주 교수의 연구 결과물로, 눈에 보이는 신체적 장애를 지닌 한국 및 한국계 미국 여성들의 목소리를 조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책은 장애학과 여성의 삶의 경험을 통합하여, 장애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재검토하고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는 메시지를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아동가정복지학과 북토크콘서트 이윤주 교수 강연 사진]특히 교육 장애학과 페미니스트 장애학의 관점을 바탕으로, 학문적 분석과 개인 서사를 조화롭게 엮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저자인 이윤주 교수 본인이 눈에 보이는 신체적 장애를 지닌 여성으로서, 연구 참여자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의 경험과 각자의 고유한 이야기를 심층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점이 이 책의 특별한 강점이다.[아동가정복지학과 북토크콘서트 이희연 문학동네 편집자 강연 사진]이번 북콘서트에서 이윤주 교수는 선천적 신체장애를 가진 여성 당사자로서, 또한 연구자로서의 삶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함께 연구에 참여했던 이희연 문학동네 편집자와 김지애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경북센터장은 책을 읽고 느낀 소감과, 참여자로서의 경험을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했다.[아동가정복지학과 북토크콘서트 이범식 박사 강연 사진]또한 토론자로 참여한 이범식 박사(한국장애인IT복지협회)는 남성이자 후천적 장애인의 입장에서 교차하는 다양한 담론을 제시하며,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끌어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저자와 연구참여자들은 장애를 경험하는 과정이 단순한 ‘진단–수용’의 직선적인 여정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재구성되는 의미의 흐름임을 강조했다.[아동가정복지학과 북토크콘서트 관람사진]이보람 아동가정복지학과 학과장은 “장애를 극복의 서사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도 우리 모두와 다르지 않게 삶의 주인공으로서 진지하게,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U 스토리 제보 우리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제보받습니다. 홍보팀(850-5011~3)
2025-06-13[화학교육과] 심준호 교수팀, 바이오매스로 고효율 청정 수소 생산 기술 개발- 메탄올 보조 수전해 방식 1.45V 저전압 고효율 수소 생산 입증- 국제적 과학 출판사 Wiley 발행 학술지 ‘Hot Topic’ 논문으로 선정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바이오매스(Biomass)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특히 폐목재나 농업 폐기물 등 재생 가능한 유기자원을 전기촉매 소재로 활용하면 화석연료를 대체하면서도 자원 순환의 길을 열 수 있다.이러한 가운데, 우리 대학 심준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바이오매스 기반 수소 생산 전기촉매 기술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우리 대학 나노전기화학연구실(NECL)의 심준호 교수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 출판사 Wiley(John Wiley & Sons, Inc.)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Advanced Sustainable Systems’의 ‘Hot Topic: Biomass Upgrading’ 주제 논문 컬렉션에 선정됐다.해당 컬렉션은 바이오매스의 고부가가치 전환 기술을 조망하는 Wiley의 주제별 특별기획으로, 연구팀의 논문은 지속가능성과 전기화학적 고효율을 동시에 실현한 대표 사례로 포함됐다.연구팀은 농림 폐기물 유래의 푸르푸랄(furfural)과 인돌(indole)을 출발 물질로, 코발트(Co)와 철(Fe) 기반 이중 금속 나노입자를 질소 도핑된 그래핀성 탄소로 감싼 코어–쉘 구조(CoFe@NGC)의 전기촉매를 개발했다.해당 촉매(CoFe@NGC)는 수소 발생 반응(HER), 산소 발생 반응(OER), 메탄올 산화 반응(MOR) 모두에서 뛰어난 전기화학적 성능을 보였으며, 특히 메탄올 보조 수전해 방식에서는 단 1.45V의 낮은 전압에서도 안정적인 수소 생산이 가능하고, 97% 이상의 패러데이 효율을 달성했다.[바이오매스 기반 수소 생산 전기촉매 기술 이미지]그의 연구팀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3건의 논문이 국제학술지 표지(Journal Cover)에 선정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 연구는 국제 저명 저널인 ‘ChemCatChem’, ‘Materials Advances’, ‘ACS Applied Energy Materials’의 표지를 장식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연구팀은 최근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섐페인(UIUC) 재료공학과와의 공동연구 및 연구진 간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연구실 소속 이은경 석사과정 연구원은 UIUC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6월 중순부터 미국 현지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연구실의 국제 공동연구 기반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기본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DU 스토리 제보 우리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제보받습니다. 홍보팀(850-5011~3)
2025-06-13[K-PACE센터 황룡사 9층 목탑 방문 기념사진][K-PACE센터] 경주에서 하계 캠프개최… 발달장애 학생 자립 역량 강화- 총 36명의 참가자 다양한 체험 및 교육 실시- 자립 생활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우리 대학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K-PACE센터(센터장 김화수)는 지난 6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경상북도 경주 일대에서 하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재학생들의 자립생활 능력과 사회적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총 36명의 재학생과 인솔자가 참여해 이번 하계 캠프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첫날 연수단은 ▲경주국립박물관 ▲황룡사지 역사문화관 ▲경주 버드파크 등을 방문했다. 참가 학생들은 문화유산 해설과 자연생태 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조별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실천했다.[K-PACE센터 하계 캠프교육 사진]둘째 날에는 천년숲과 통일전 등 경주의 자연 관광지를 탐방한 뒤, 오후에는 수영장 물놀이와 야외 바비큐 파티를 통해 공동체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자립 생활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나만의 이미지 메이킹 ▲건강한 몸 알기 ▲올바른 위생 및 금전관리 등의 특강을 통해 자립 역량을 높였다. 또한 ▲알기 쉬운 이력서 작성법 ▲취업 및 구인정보 검색법 등 진로취업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K-PACE센터 하계 캠프교육 사진]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창영 학생(3학년)은 “경주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후배들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었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화수 K-PACE센터장(언어치료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문화와 자연, 자립생활을 함께 체험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키우도록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회통합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U 스토리 제보 우리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제보받습니다. 홍보팀(850-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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