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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별 학생] “잘 안보여도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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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미디어센터 | 작성일 : 2019-05-08 13:52:20 조회수 : 5527 |
[졸업작품전 당시 찬별 학생이 자신의 작품들을 모아 '눈'을 형상화한 것으로, 남들과 다른 '눈'으로 본다는 뜻을 담고 있다.]
[박찬별 학생] “잘 안보여도..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해요”
우리 대학 현대미술전공 15학번인 박찬별 학생은 시각장애인이지만 미술 교사를 꿈꾸는 미대생이다. 코 앞에 있는 사물을 겨우 볼 수 있는 정도의 시력을 가진 그가 그림을 그리는 것은 쉽지 않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이야기는 최근 유명 일간지에 소개되며 큰 화제가 됐다. 신문 기사를 통해 전달된 그의 진솔한 마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이에 기사 상에 담긴 그의 스토리를 정리해 소개하고자 한다.
1. 언제 처음 미술을 접하고 배웠는지?
2. 미대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3. 대학에서 미술을 배우는 게 어떠했나?
4.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나? 찬별 학생은 올해 8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는 졸업 후 모교(한빛맹학교)에서 후배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싶다고 했다. ‘미대 진학’이라는 도전 이후 또 다른 도전이다. 지난달에는 모교를 찾아 ‘우리들의 눈’이 진행하는 미술 수업에서 후배들을 가르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후배들도 한 번쯤 꿈꿔 봤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이에 덧붙여 우리 대학의 다양한 학과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이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 인생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찬별 학생. 그의 앞길에 항상 밝은 빛이 가득하길 마음속으로 응원해 본다.
* 박찬별 학생 관련 기사 링크(동아일보)
* 박찬별 학생 관련 유튜브 영상(씨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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